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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의 겨울

- 자작시 7

by 십일월


함께했던 시간은 어느새 이렇게 잊혀져 가고

만남은 돌고돌아 어디서 시작했는지 모르게 되고

너를 시작한 그 계절만 홀로 또다시 내게 다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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