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성장하는 블록체인

이드콘2020 위원회 활동기 - 2

by 십일월

여전히 성장하는 블록체인

이드콘 준비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이 모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홈페이지가 오픈되었다. 심플하지만 직관적인 ethcon.kr 준비 과정에는 슬랙과 줌콜, 에어밋, 카카오톡 등의 협업 툴이 사용되었다.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각 분과별로 슬랙 채널이 개설되고 분야별 자원 봉사자들은 해당 채널을 통해 일들이 업데이트되고 진행이 되었다.


이드콘은 정해진 규칙이 있다기보다 그 자리에서 결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논의하고 실행했다. 질문은 자유로웠고 비판은 없었다. 만들어 가는 규칙의 매력이 있었다. 그것은 실시간 논의와 결정, 그리고 실행이 눈에 보이는 공동 작업 시간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자원봉사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은 사람들인 것 같다. 사람들의 마음의 온도랄까.


주말 오프라인 정기 미팅_리얼타임 작업



간간히 작년을 참고하게 되었는데 2019년 이드콘은 코엑스 그랜드볼룸이라는 대형 이벤트 방식이어서 자원봉사자들의 너무 큰 헌신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처음 이드콘에 참여하는 나는 올해의 형태도 충분히 좋았다. 외형적인 거대함을 위한 무거운 헌신보다 실제 순수한 기술적 접근과 실행 가능한 아이템의 개발에 관심이 있는 소규모의 사람들이 온-오프라인 상으로 만들어 가는 작은 규모의 담백함에 들어가는 작은 자원봉사는 진짜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해커톤 https://ethcon.kr/event/hackathon/

해커톤을 위한 교육은 코로나 단계가 상향될 무렵이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이 되었다. 그 부분이 좀 아쉬웠지만 오프라인상으로 봤을 때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기초부터 기본적으로 필요한 이론 강의와 간단한 실습까지 정말 만나기 힘든 이더리움 진또배기 자원 봉사자님을 통해 접할 수 있다는 건 값진 시간이었을 것이다.


코로나 2.5단계 이전 해커톤 오프라인 교육. 엄청난 전문가 자원봉사자님들의 기여로 이루어진다.


한참 해커톤 진행 중이다. 문제를 찾고 문제 해결 방법을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 내는 결과물은 20일에 발표된다. 19-20일은 컨퍼런스 기간인데 국내외 연사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이드콘 2020을 마치면 컨퍼런스와 해커톤 우승자에 관한 글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블록체인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잠시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이 보였다. 그러나 나는 블록체인이 여전히 앞으로 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누군가는 그 길을 가고 있고 누군가는 그 길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그 끝에 다다를 것이다.




[참고글: 이드콘 준비 위원회 활동의 시작 https://bit.ly/3o1LGX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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