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허브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몇몇 도시는 아시아의 금융허브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처음에는 참 멋진 계획이라고 동의했고 지지했다. 금융허브를 만들기 위해 도시들은 선진 금융기관과 금융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가장 많이 쓰이는 통화를 가지면 자연스레 금융강국이요 허브가 되는데. 뉴욕이 어디 자신들을 금융 허브라고 지칭하던가.. 적은 화폐 유통량을 가진 국가에서 금융허브를 꿈꾼다는 게 뭘까.. 좀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 홍콩, 도쿄, 싱가포르, 상해, 서울.. 모두 마찬가지다.
아직까지 달러 패권 세상이기 때문에 금융 허브라는 건, 그저 달러 자본을 많이 유입시키고 외국 자본 투자를 유치하는 일이다. 예전에는 제조나 기술 등에 자본을 유치했지만 지금은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이 투자금들이 금융에 집중되어 있다. 금융으로 돈을 벌어 원화를 유통할 수 있고 물건을 팔아 달러를 버는 게 아니라 금융으로 달러를 버는 구조를 만드는 게 금융 허브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된 거 같다. 투자금 유치는 1차원이고, 그 이후에 그 투자금이 열매 맺게끔 연계하는 장치들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산 운용사와 벤처 캐피털
과거에야 고객과 고객사들의 자산을 벌어 들이는 용도로 활용이 되었겠지만 둘 다 금융으로 외화벌이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혹은 외국에서 IPO를 한다는 것은 대표적인 금융으로 달러를 버는 일 같다. 앞으로 증권사의 IPO팀을 비롯, IB와 벤처 캐피털과 자산 운용사의 먹잇감들이 겹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다. 더 많은 투심과 글로벌하고 디저털 금융 역량을 가진 금융 인력들이 국내외로 더 활발히 활동을 해야 하는 그런 때구나.
- 서울시 국제금융 오피스 사업 중, 서울시 요청으로
자료 조사 하면서 추가된 잡지식이 생각과 만나면서 남기는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