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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십일월 Jul 03. 2021

믿음의 경주

타협이라는 달콤함은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힘들게 한다. 진리를 추구하는 것은 진짜 자신으로서 사는 것인데, 오롯한 자신으로 사는 것은 어쩌면 도리를 찾는 일인지도 모른다. 끝이 없는 삶의 과정.


그 과정에 한 주먹의 희망이 태산의 절망보다 크다는 걸 느낀다. 삶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생길 때이다. 특히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소망을 위해 변화의 걸음을 걷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런 사람일수록 위기를 겪고, 결국 위기는 희망과 절망의 골을 깊게 한다. 때문에 한 줌 희망에 대한 믿음으로 계속 걸어가야 한다. 멈추지 않아야 한다. 작은 희망이 큰 절망을 이길 거라는 믿음을으로 걷는 이의 흔적은 분명 아름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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