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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십일월 Dec 28. 2022

일의 가치

일하는 방법만 알고 일하는 의미를 모르면 무슨 가치가 있는가

일 -> 노동 -> 돈

-> 로봇 -> 노동 -> 돈

-> 자본 -> 노동 -> 큰 자본


일을 한다는 것은 육체적인 노동을 의미한다.

노동을 하면 돈이 생긴다.


어떤 일은 무형의 상품이나 가치를 만들기도 한다.

이것을 지적 재산 혹은 금융이라고도 한다.

과거 이런 일울 하는 사람들이 많은 돈을 얻었다.


현재를 포함한 미래 즈음에 어떤 일은 인간이 하고 어떤 일은 로봇(인공지능)이 할 수도 있다.

로봇을 부려 노동을 하고 그 결과로 돈이 생긴다.


주판으로 하던 일을 수퍼 컴퓨터가 한다.

지금은 연산 자체를 학습하여 그 다음의 일도 스스로 하겠지. 돈이 많이 생긴다.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돈으로 일을 하게 하면 돈이 많이 생긴다.


일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무슨 소용인가.

(아직까지도 필요는하다)

일하는 방법은 로봇에게 입력하는 값이 되었다.

일하는 방법을 안다는 것은 입력값을 안다는 것이다.


일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로봇 취급을 받지 않고 로봇에 대체되지 않으려면.

사람은 결국 의미(본질)를 알아야 한다.

돈 너머의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하는 존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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