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법은 평생 배워야 한다.
가장 쉽게 많은 말을 많이 하는 때가 험담과 의심, 그리고 시간을 소비할 때이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기 전에 쏟아 내는 것은 말하는 법을 잘 못 알고 있는 것이다.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글을 쓰는 연습과 비슷하다.
쉽게 말하는 말들을 글로 옮겨 보면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위해 배워야 한다.
말하는 연습은 생각을 하는 연습과 비슷하다.
내가 하루 동안 무엇을 생각하는지 생각해 보면 자신의 대부분이 무엇으로 채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것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생각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책을 꾸준하게 읽고 글을 써 보거나 대화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연습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시간을 쏟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가.
사적인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정보 위주의 대화가 많은데 정보와 고차원의 생각은 다른 종류이다. 개인의 커리어나 사업적인 이익을 위해 만나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그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깊이가 없는 대화 위주로 관계와 수준이 지속되면서 답보 상태에 머문다.
물질적 풍요의 한계치, 역치는 정해져 있다.
계속 머니 마인드(money mind)에 휩쓸리지 않고 가치 있는 인생을 찾기 위해 여정을 지속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나의 생각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 생각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말하는 수준을 높여야 한다. 생각의 수준이 높은 사람은 대화의 즐거움을 통해 인간관계를 만들기 때문이다.
말하는 대로 산다는 것.
자신의 현재를 계속 스스로 상기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고 말을 하는 것이다. 말하는 대로 살기 위해서는 이런 과정들이 필수적이다.
매일 생각하는 수고로움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