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또 다른 편의 생각
고정관념에 대한 통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직무에서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려 노력을 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대부분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창의적인 생각만이 인정 받는 것 같은 시장의 분위기 때문인 것 같다. 마치 고정관념은 시장 경쟁력 없음을 대변하는 이미지가 되어버린 것 같다.
고정관념에 대한 무지
정작 우리는 고정관념에 대해 관심이 없다.
고정관념을 이해하고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사회적 공감대 혹은 파장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고정관념(stereotype)은 "사람들을 범주화하여 생각하는 고착된 사고방식"으로,
특정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경험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머리속에 사실화되는 생각들이다. 범주화의 과정 중에서 개인차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고정관념을 편견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실화된 고정관념은 우리의 생각을 통제하고 조정하면서 새로운 생각, 아이디어를 수용하기 어렵게 한다.
고정관념의 활용
고정관념은 사회를 크게 범주화하고 분류화하여 세계를 지각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다.
고정관념의 문제는 고정관념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의 고정관념을 잘 모르거나 무의식적인 생각과 행동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데에 있다.
고정관념 - '한계가 명확한 생각', '생각의 한계점'-을 이해하고 분별할 수 있다면 오히려 고정관념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는 반대편 생각으로 자리할 수 있다.
창의적이고 풍부한 상상력을 보호하고 꽃 피우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생각과 신념들 속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는 고정관념을 구분하고 찾아 내야 한다. 때문에 고정관념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기보다, 그것을 활용하거나 극복할 때 가치는 극대화 된다.
마케팅에서의 고정관념
인지 가능한 범주내에서 브랜딩과 마케팅을 하기 위해 고정관념을 해석하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
시장에서 브랜드와 제품의 차별화를 꾀하고자 할 때, 사람들이 유사 제품과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다 보면, 해당 카테고리에 대한 사람들의 통념과 그 이면에 감춰져 있는 사회적 혹은 정치적, 경제적 고정관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어느 곳을 찔러야 내가 마케팅을 해야 하는 제품과 브랜드가 사람들의 인지를 건드릴 수 있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세상에서 본 적이 없는 아이디어는 사람들에 의해 받아 들여지기 어렵다. 고정관념과 통념이 이미 자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정관념을 살짝 비틀어 사람들에게 고정관념의 앞, 위, 옆을 공력하면 의외의 커다란 반향 즉, 큰 공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나 역시도 차별화 전략을 세울 때, 고정관념을 면밀히 관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