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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어제의 하늘처럼
구름이 지나가고
시간도 지나가고
사람도 지나가고
사랑도 지나가고
흐르는 자연처럼
흐름을 바라보고
그대로 두다보면
언젠가 다시내게
돌아오는 그시간
그장소와 그기억
자그마한 변화에
눈감고 귀를대고
고개젖혀 바라본
어느새 다른우주
우주가 움직였나
내가 찾아간건가.
2014. 8. 3 노트
시와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