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by 십일월



힘있는 자는 자연에 맞서고

슬퍼하는 자는 신 앞에 엎드린다


신은 인간의 슬픔에 가장 이끌리기에

슬픔은 인간의 가장 낮은 곳에 있지만

가장 위대한 감정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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