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보 Aug 12. 2022

풍경 그림

2022년 8월 12일


오늘은 눈 높이 너머로 야자수 나무가 가려지는 모습이 좋아서 고른 사진으로 그려보았다.


디지털로 수채화느낌을 내려면

레이어모드를 곱하기로 해놓고 그리게 되는데

색이 붕 뜨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색을 밝게 표현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오늘은 일단 칠해놓고 뒷 배경에 오버레이 레이어를 깔고 밝은 색으로 덮었다.

어두운 색을 칠하고 밝은 색으로 덮고...

이게 뭐하는 건가 싶지만

얼룩 얼룩 물자국을 보면

역시 수채화는 재미있구나 싶다.


그런데 오늘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풀밭위에서 도로쪽으로 살짝 내려온 그림자.

저 1cm 라인.

매거진의 이전글 바닷속 거북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