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세바시를 자주 보는 나에게
유투브가 몇개월 전에 방송된 세바시 영상을 추천해주었다.
공황장애를 겪으시다가
마을버스 안타고 산책하기! 라는 스몰스텝을 내딛었는데 점점 가족과 같이 산책하게 되고 그러면서 가족과 대화를 더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그러다가 딸과 교환일기도 쓰게 되시고 지금 너무 큰 보물이 되었다고 하셨다.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작은 일은 꾸준히 하면 더 큰 좋은 일이 되어가는(??) 것을 경험하셨고 매일이 행복해지셨다고 한다.
매일 내가 좋아하는 스몰스텝을 하자-!! 가 주제이다.
(참고고 매일 글을 써서 책을 출간하게 되셨다고 했는데 브런치 작가님이셨다 꺅)
그럼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신다. (영상에서 확인!! 엄청 좋았는데 까먹음)
그래서 나도 스몰스텝을 시작했다.
어린이대공원역(우리집)에서 군자역까지,
군자역에서 어린이대공원역까지 매일 걷기-!!
(서울 집에 없을때랑 저녁 약속 빼고는 다 함)
일주일했는데, 나무들을 보면서 걸으니까
마음도 힐링이 되고 새로운 카페들도 발견하게 되고 일하느라 오래 앉아있는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았다 (허리가 덜 아팠다)
이렇게 운동을 다시 시작하다보니
코로나때문에 안갔던 요가학원이 가고 싶어졌다.
마스크끼고 호흡 많이 하는 운동하면 울렁일 것 같아서
계속 안가고 돈을 날리고 있었는데 (홀딩 더 이상 못해준다고 하셔서ㅠㅠ) 용기가 생겼다.
그래서 이번주 두번이나 다녀왔다.
필라테스랑 교정요가 수업이였다.
너무 오랜만에 근력쓰고 몸찢으니까 여기저기 너무 아프다.
아무튼 스몰스텝은 힘이 있다!!
매일 산책하는 습관이 길러지고 더 운동을 많이 하고 싶은 마음도 생겨서 요가학원까지 가다니-!!!
나의 다음 스몰스텝은 무엇을 할까~~?••
생각나는 후보들
<안하기>
- 자기 전에 핸드폰 멀리두기 (제발!!! 플리즈!!)
- 핸드폰으로 쓸데없는 것 보지말고 독서 어플을 열기
- 유투브 보는 시간 정하기 (요즘 추천 영상의 늪에 빠짐)
- 오글거리는 옛날 노래에 달린 웃긴 댓글들 보여주는 영상 보지 않기 (계속 생각남)
<하기>
- 주말에 개념하나씩 공부 + 정리
- 완강안한 강의들 마무리하기
- 사이드 프로젝트 매일 한줄이라도 코딩..?!
- 1일 1커밋
=> 안하기가 먼저 생각나는 거 보니
나의 생활습관에 스스로 불만족하고 있는 것 같다. 뜨헉..!
유캔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