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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갬성개발자 Jun 11. 2021

존오트버그 - 평범이상의 삶

Goooood!

청년부 줌모임때 매주 한 챕터씩 읽어와서 나눔을 했는데, 

한 챕터당 페이지도 적고 책 내용도 너무 좋았다. 



13주가 지나고 후루룩 다시보며 좋았던 부분을 정리-!! 



chapter 1. 변신 준비 완료 


훈련된 예수님의 제자란 훈련을 마스터하고 매일 영적 훈련의 일정을 빠뜨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훈련된 예수님의 제자는 웃고, 온유하고, 침묵하고, 치유의 말을 하고, 선지자적 분노를 표출해야할 때가 언제인지 알며, 즉각적이고 효과적이며 사랑의 태도로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chapter 4. 룰루랄라 즐거운 날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내가 자아에 너무 몰두하기 때문이었다.

이기심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기쁨에 동참하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매일 내려 주시는 무수한 작은 선물들을 발견하지도, 기뻐하지도 못했다. 워커 퍼시는 지루함을 "자아로 가득 채워진 자아"라고 했다. 

...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8:9,10)

기쁨은 힘이다. 그러므로 기쁨이 없으면 약해진다. 

기뻐하는 것은 배워야하는 기술이다. 당신은 기뻐하기 위해 분투해야한다. 

...

만일 우리가 기뻐하려고 한다면, 이날에 기뻐해야한다. 이날은 여호와께서 만드신 날이다. 이날은 룰루랄라 즐거운 날이다.

...

만일 쉽게 기쁨을 얻지 못한다면 한 주의 하루를 개인적인 룰루랄라 날로 정해서 즐거운 일들로 가득 채우라. 

한 주에 하루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마음을 감동시키는 음악을 듣고, 몸을 마음껏 풀어주는 도전적인 운동을 하고, 정신을 새롭게 하는 책을 읽고, 행복하게 해주는 옷을 입고, 아름다운 환경 가운데서 지내라. 그러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선하심에 대해 감사하라. 그분은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 을 주시는 분이시다 (약1:17)

...

기쁨은 사고방식으로부터 나온다.

신약성경의 기록자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긍정적 사고가 아니라,

소위 '종말론적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종말론적 사고란 마지막 부활과 다시 사신 그리스도의 궁극적 승리의 관점에서 모든 사건을 바라보는 것이다. 



 chapter 5. 천천히 사는 삶


영적인 삶을 추구하는 우리는 계속해서 서두르며 영적 전쟁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부인하는 것만이 신앙의 위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앙의 위기는 산만하고 조급하고 정신을 빼앗김으로써 미지근한 신앙에 만족게 되는 데 있다.

그렇게 될 때, 우리의 삶은 실질적이지 않고 피상적이다. 

...

조급증의 가장 큰 증상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사랑과 조급증은 근본적으로 함께 할 수 없다. 사랑에는 언제나 시간이 필요한데, 시간은 조급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

조급함은 사랑을 잃어버리게 하기 때문에 영적 삶의 큰 적이다.

대부분 현대 사회의 분노와 좌절의 배후에는 조급함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절대 서두르지 않으셨다.

만일 예수님을 따르고자 한다면, 삶에서 조급함을 단호히 배격해야한다. 

...

키르케고르는 이렇게 말한다. "분주함은 마법처럼 그 힘을 발휘한다. 그 힘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까지 미쳐서, 그들이 혼자서 고요히 시간을 보내며 영원한 하나님의 신비를 발견하지 못하게 한다."

...

헨리 나우웬은 이렇게 기록했다. "혼자만의 시간 가운데서 나는 나의 발판을 없앤다." 발판이란 자신을 돋보이게 해주고, 자신의 존재가 중요하고 아무 문제없음을 스스로 확신토록 해주는 것이다.

혼자만의 시간에는 함께 대화를 나눌 친구도 없고, 전화 통화나 회의도 없고, 텔레비전도 없고, 마음을 채울 음악이나 책이나 신문도 없다. 찬송가의 가사처럼 '내 모습 이대로' 인 것이다. 그때 나의 존재는 나의 업적이나 경력이나 소유나 사회적 관계에 달려 있지 않고, 단지 나 자신과 나의 죄성, 내가 하나님을 갈망하는지 그렇기 않는지의 사실만이 남는다. 



chapter 7. 적당히 작아지기


더욱 겸손해질 때, 겸손은 부담이 아닌 어마어마한 선물이 된다. 

겸손이란 우리의 참모습이 아닌 다른 어떤 모습이 되기 위해 애쓰는 것을 멈추고, 적당히 작은 우리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루터의 말을 빌리자면, 겸손이란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시도록" 결단하는 것이다. 

...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는 탕자의 삶을 그만두면서도 큰 아들과 같은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이다. 

...

그때 너희는 자연스럽게, 애쓰지 않고, 섬김 자체가 기쁨이 되어 섬기기 시작할 것이다.

그때 너희는 하나님 나라의 삶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예수님 말씀)


chapter 11. 분열되지 않은 완전한 삶


두 마음을 품은 상태에서 해방되고, 마침내 인생의 초점을 결정할 때 놀랄 만한 평안이 찾아온다.

...

두 마음을 품은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만 한다 (롬12:2)

마음을 성경 속에 푹 잠기게 하여 새롭게 해야한다. 

...

본회퍼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우리는 종종 다른 생각들과 모습과 걱정들에 너무 억눌려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런 것들을 제거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셔서 말씀을 통해 말씀을 계시하시고 깨닫게 해 달라는 기도로 묵상을 시작하는 이유이다. 

...

그래서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성경 공부가 매우 중요하지만 묵상은 그것과는 매우 다르다. 묵상의 목적은 우리 마음이 '말씀에 의해 깨끗이 씻음을 받는 것'이다.

...

성경은 '지식은 자랑하지만 사랑을 남을 세워준다.' 라고 말한다. 



chapter 12. 잘 정돈된 삶


우리시대에 우리가 마치 성배처럼 추구하는 것은 '균형 잡힌 생활 방식' 이다.

...

균형을 추구하는 태도에는 인생을 우리 자신보다 더 큰 무엇에 바친다는 개념이 결여되어있다.

그것은 희생과 자기 부인에의 소명이 부족하다. 

즉 예수님을 따를 때 겪게 될 난폭하고, 위험하고, 대가를 지불해야하는 모험이 없는 삶을 말한다.

굶주린 소말리아의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삶을 살기 위해 도와줄 것이 있는 지 물어보라.

그들은 당신이 줄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을 바라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당신 역시 자신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

'잘 정돈된 마음을 추구하는 것'

우리의 문제는 외적인 것, 즉 계획, 직업 또는 인생의 절정기에 발생하는 무질서에서부터 온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무질서는 내적인 것이다. 

잘 정돈된 마음을 지닌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의마한다고 어거스틴은 말했다.


- 옳은 일을

- 적당한 정도로

- 올바른 방법으로

- 올바른 사랑으로


인간의 타락은 결과적으로 애정이나 기질을 무질서하게 만들었다. 예를들어 아름다움은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작품이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심하게 좋아하는 바람에 슈퍼모델을 숭배하고 되었고, 평범한 사람들을 오히려 무시하게 되었다. 이것은 아름다움을 올바로 사랑하지 않은 것이다.


어거스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구두쇠가 정의보다 금을 더 사랑한다면 이때 금의 잘못은 전혀없다. 왜냐하면 금은 좋은 것이지만, 선한 사랑뿐만 아니라 악한 사랑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미덕에 대한 간단하고도 참된 정의는 '잘 정돈된 사랑'인 것 같다."

...

우연하고 무계획적인 방법으로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누릴 수 없다.

우리 자신의 의지적은 헌신 & 재조직이 필요하다. 

그러나 매일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그리고 명확히 깨닫는 것보다 더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변화에는 계획이 필요하다.

...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하나님께 인사하기 전, 몇분동안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때 나는 그 하루가 하나님의 날임을 고백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날 끝까지 나와 동행하시도록 초청한다. 이것이 바로 '예수의 이름으로' 잠에서 깨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

우리는 직업을 통해 많은 인간관계를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을 단지 고객이나 단골, 또는 생산단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로 보는 것이 바로 예수의 이름으로 일한다는 의미이다. 우연히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들을 위해 짧게 기도해 줄 수 있고, 그들에게 가족은 있는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그들의 삶에 진정한 관심을 보일 수 있다.

...

그러나 예수의 이름으로 쇼핑하는 것은 분명히 궁극적으로 유행을 쫓아가는 구매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잘 정돈된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아름다움이 좋은 것이지만 가장 최고의 선은 아님을 깨닫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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