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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wan Dec 11. 2020

제주의 기억 1

- 제주의 카페들. 여미지 식물원,  오설록

사무실, 전화, 구내식당, 컴퓨터, 업무 그리고 사람들의 끊임없는 질문들..

생존을 위한 9-6 노동, 이 모든 것에서 잠시 벗어나는 시간. 짧은 하계휴가를 제주에서 보내다..



                                       < 제주의 카페들>



창밖의 하늘과 야자수가 꽤 그럴듯한 풍광을 제공한다.

호텔 인근에 있어서 두 번이나 방문했다.



 평일이고, 하늘은 파랗고, 사람은 없다. 대학생인 듯, 사회초년생인 듯 한 무리의 여인들을 제외곤,, 멍 때리기 좋은 곳.. 




여미지 식물원, 식물원과 세계 각국의 정원 양식을 모사했다..

                                                                            < 일본 정원>


                                                < 프랑스 베르사유궁 정원>


끈적이는 더위를 피할 겸 식물원 미술관에 들어가다. 의외로 괜찮은 곳이었다. 볼만한 그림이 많았다.



제주를 오게 되면 꼭 들르게 되는 곳이 있다. 제주 오설록 카페,  오설록 카페는 늘 사람으로 붐비기 때문에 이니스프리 카페에 가서 화장품도 구경하고 감귤라떼 같은 것을 시키고, 통창 너머 풍광을 바라보는 시간이 좋다.

카페, 책, 미술관, 하늘과 바람과 억새.. 이렇게 제주도에서 쉼의 여행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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