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책을 읽으며 저자의 가치관과 자라온 히스토리를 따라가는 여정이 결국 여행 같다 느껴지며 나의 세계관과 그 세계관을 펼칠 꿈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우연히 출발하게 된 여정이었어요.
내 안의 꿈을 발견하기 위해 오히려 저는 제 과거와 제 안을 더 파고들게 되었고 내 안의 새로운 나를 찾을수록 내가 사는 외부 세상에서도 안 보이던 새로움이 보였어요.
'기획은 반경 3미터 안에서 생겨난다.'라는 말처럼 정말 내가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나의 깊이만큼 세상의 깊이가 보이는 것 같았어요.
나와 가까워질수록 세상과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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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우리는 일상의 사소함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푹 자고 일어난 막둥이의 모습에서 '나 다움의 회복'이란 키워드를 얻었듯이 베르나르베르베르는 키우던 고양이를 관찰하다 책 한 권을 뚝딱 써 내려갔다고 해요.
결국 나의 에너지를 어디다 쏟느냐거든요.
늘 우리의 에너지는 외부에 쏠려있죠. 관계, 하는 일들. 매체에. 그 에너지를 온전히 내게로 가져오세요.
내 인생을 더 멋지게 가꿀 인생작으로 만드는 일에 몰두해 보세요.
"나를 사랑하라. 그러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된다.
-월트디즈니"
우리는 모두는 각 개인이 특별함을 타고났어요. 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소중하고 특별합니다.
나의 특별함을 아느냐, 모르느냐 그 한 끗 차이는 인지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 꿈과 행복의 시작은 결국 모두 인지였어요. 지금의 나의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기 위해 지금의 나를 정의해 보는 것. 그로 인해 나를 둘러싼 복잡했던 많은 부분이 정리되고 나면 본질이 보여요.
저는 순간의 영감을 기록하고 정의하는 글쓰기를 통해 지금을 시각화했고 그 장면이 뇌에 쌓여 어떤 고민이 필요한 순간 애쓰고 노력하지 않아도 빠른 선택을 할 수 있었어요. 그로 인해 내면 글쓰기를 하지 않았던 시간보다 많은 인생의 배움을 얻었고 성장의 속도가 빨라짐을 느꼈습니다.
< 꿈의 속성 : 자주 하는 일들이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이자 꿈이 된다. >
그동안 제가 가장 많이 하고 자주 해왔던 일은
나를 쓰는 일과 여행이었어요. 글쓰기와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우행꿈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고 저는 방법론으로 저의 행복을 만나는 방법을 찾게 되었어요.
현재 마주한 사건을 정의하며 과거를 찾을 때 이미 다 잊은 줄 알았던 혹은 해결한 줄 알았던 감정이 흘러나와 눈물이 날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몇 번 힘든 감정들을 정리해 뒀던 덕분에 헤매지 않고 쉽게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 꿈으로 그리고 있는 제가 자주 하던 일은 바로 직업이에요. 마케팅과 기획.
시간이 지나 미화된 기억 덕분에 힘들게만 느껴졌던 마케팅과 기획이 좋아하는 일이 되었어요. 이 또한 상상과 미화의 힘 덕분이에요.
지금까지 말한 방법론이 모두에게 정답은 아닐 거예요. 우리는 각자 다른 환경에서 다양한 일을 해오며 살아왔으니까요. 위드리밍이라는 꿈과 행복을 좇아온 방법론을 참고하여 각자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나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분명 각자 자신이 가장 자주 하고 잘하는 방식으로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자주 하는 일들의 내 안에 다양한 무기들을 활용해서 삶의 긍정적인 답을 찾아갈 수 있어요. 나 다움을 알아가는 작은 노력들로 어제 보다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의 행복과 꿈을 찾는 여행은 일장춘몽이었어요.
과거를 돌아보며 틀어졌던 나의 사고과정을 보며 잘못된 고정관념과 신념들, 그것들이 담긴 꿈속 세상을 보았어요.
나만의 고정관념 = 꽃밭 = 꿈속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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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발생한 문제들을 돌아보며 꿈같은 긍정 필터의 힘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미래를 꿈꾸며 이제 과거의 틀어졌던 나의 상상력의 시야를 활용해 보려 합니다.
이 기록들을 돌아보며 내게 그동안 나의 치우친 마음의 문제들을 스스로 깨닫고 균형을 찾아가면서 스스로 찾은 그 무기를 활용해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배우기 위한 과정을 알려주기 위해 왔구나 란 사실을 깨달았어요. 지나치게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가는 제 인생의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 이런 긴 시간이 필요했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꿈에서 깼습니다.
현실로 돌아와 균형을 잡은 저를 온전히 바라보게 되었어요.
어떤 이는 상상 속에 살아요. 어떤 이는 현실 속에만 살고요. 그리고 제가 기록한 모든 일과 깨달음들이 사실은 세상을 사는 그 누구나 어느 하나씩은 모두 하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일 거예요. 굳이 그걸 저처럼 정의하거나 글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었어요. 그러니 어쩌면 이 책의 모든 내용이 다 특별한 것은 아니에요. 누구에게나 있는 일상이니까.
하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은 그 일상의 모습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다 보면 보다 자신이 꿈꾸는 꿈과 행복에 가까워진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 나의 내면 꿈 여행 지도 같이 만들어 가실래요? >
우행꿈 글쓰기를 지속하며 상상이라는 능력을 통해 어쩌면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왔었던 일의 부재로 인한 자존감의 상실, 육아우울증, 그리고 괜찮은 줄 알았던 워킹맘으로서의 죄책감, 그로 인해 시간을 많이 쓸 수 없었던 육아로 아이들의 엄마의 품이 그리웠던 마음. 그 반대급부로 생겨난 일에 대한 집착과 일 중독 등 어쩌면 가족 혹은 개인 상담으로 해결해야 했을 저와 가족의 심리적 문제와 어려움을 스스로 깨닫고 인지해서 극복해 나갔어요.
대부분 나를 온전히 보지 못하고 상황과 환경에 휩쓸려 잘못된 기대와 상상으로 한 선택들로 인해 한쪽으로 기울어진 마음들 때문이었고 그 균형을 대부분 찾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다시 본래의 저의 모습으로 회복한 방법은 우선 시각화로 인해 객관성을 찾았고 이후 해결방법은 마찬가지로 상상이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과 경험으로 상상하고 미화를 시킨 게 더 많아요. 작고 사소한 것들에도 나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삶을 긍정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미화시켰어요.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쓰고 있는 지금, 코로나로 3일째 누워있는 이 상황도 책에만 집중하라고 어쩌면 신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나의 상상과 기대를 더하는 방향이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얼마든지 좋다고 생각해요. 단 긍정의 방향으로만요.(부정의 방향으로의 상상. 곱씹기는 절대 안 돼요! 혹시 곱씹기를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그 상상의 능력을 나의 미래 긍정의 방향으로 꼭 뒤집어보세요. )
이 상상과 기대, 가능성이라는 능력을 세상 밖으로 타인에게 그리고 부정적 방향으로 쓴다면 한없이 헤어 나올 수 없는 힘든 늪에 빠지게 됩니다.
저는 제가 가장 잘하던 일 상상하기로 상상 속의 나를 그려오며 저의 미래의 행복을 상상해 왔어요. 그건 모두 현실이 아닌 꿈이자 허상이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꿈꾸고 실행하다 보니 정말 현실이 된 꿈이 많았어요.
꿈은 선언하는 순간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자 시스템이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매일 작은 실행을 계속하다 보면 포기하지 않으면 계속 도전하고 실행하고 반복하며 언젠간 이루어 지더라고요.
그렇게 꿈을 이루고 나서 그 다음 차원의 세계로 완전히 넘어가야지만 과거의 내가 꿈을 꾸던 모습이 나만의 환상이었음을 인지하게 돼요.
우물 안 개구리의 시선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기 전, 오래 다녔던 중견 회사에서 '여자가 다니기엔 좋은 직장'이라는 환상을 스스로 만들어 왔어요. 그리고 약 2년 전 휴직을 하고 조직의 피라미드를 벗어났을 때, 직장 말고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걸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담그며 알게 되었고요. 그리고 퇴사를 한 지 약 두 달, 직업을 잃고 무직이 되어 이제 홀로서기의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두 내가 꿈을 이루기 전엔 몰랐던 세계였어요.
우리는 각자 자신이 속한 환경 내에서 꿈을 꿔요. 그리고 그게 전부인 줄 알고 꿈을 이루기 위해 안간힘을 써요. 그런데 그 꿈을 이루고 난 후 그다음 차원에 나와 과거를 돌아봐서야 깨닫게 됩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네. 시작이었네.'라고요.
그래서 '꿈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라고 생각해요.
오랜 기간 나의 꿈 여행을 해오며, 함께 우행 꿈을 실행하며 발견한 꿈의 속성이에요.
"꿈의 속성 : 꿈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꿈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데 행복은 현재 만족해야 끝나거든요. 결국 꿈과 행복이 어쩌면 죽을 때까지 맞닿지 않고 평행선 일 수 있단 얘기예요.
결국 꿈. 상상을 나의 허상임을 인지하며 나의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긍정적 미래로 단 한 발 만 더 나아가기 위해 무의식의 상상력을 이용하고 활용하면서 살아가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오랜 기간 꿈을 좇으며 찾아온 꿈. 상상력을 무의식에 활용하는 비결은? >
일상을 유지하기엔 오늘보다 딱 한 발 정도 먼 미래의 꿈을 꾸고 실행하며 사는 게 가장 좋아요. 하지만 매일 늘 어제보다 한발 더만 추구하면 전체 방향이 없어서 길을 잃어요. 그래서 나의 비전, 큰 꿈도 있어야 해요. 내 삶의 큰 방향을 잡아주는 이정표. 그게 내 삶을 인생작을 만들어가는 퍼스널 브랜딩이라 생각해요. 내가 그리는 먼 미래의 나의 모습 그 큰 정체성을 잡고 그저 어제보다 한 뼘만 더 나를 증명해 내는 일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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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늘 꿈만 같죠. 꿈 여행도 마찬가지예요. 여행이고 상상이에요. 하지만 일상의 곳곳에 의식적으로 나의 꿈을 배치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꿈같은 행복을 더 많이 느끼며 살아갈 수 있어요.
우리는 모두 꿈을 꾸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며 살아가요. 그렇게 다양하게 꿈꾸고 상상하며 내가 믿고 있는 기준과 그 반대편의 진리들도 알아가서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지혜를 내 것으로 쌓아 가셨으면 해요.
우리가 자신의 일을 하고 관계를 맺으며 인생을 살아가는 건 모두 스스로의 내면을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해요. 다들 글로 쓰거나 밖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 모두가 각자의 내면을 평생 키우고 갈고닦으며 살아오고 있어요.
그 과정을 잠시 나만의 일기장에라도 점을 찍어두세요. 그 점들이 모여 내게 명확히 인지되는 순간 나의 성장 속도가 무섭게 빨라질 거예요.
"나의 오늘은 미래의 내가 즐길 추억의 한 장면이다."
오늘의 점을 기록해 보세요.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온 경험이 있나요?
전 늘 넓은 바다에 가면 늘 제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곤 했어요. 아무리 커다란 꿈도 고민도 대자연 앞에선 모두 미물이 됩니다. 글쓰기를 마치며 저는 다시 현실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가장 소중한 건 사실 가장 가까이에 있었다.
"나를 행복하게 할 꿈(=천직)은 모두 내 안에 있다."
우리는 누구나 삶의 멘토가 될 수 있어요. 나의 작은 경험과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만나지 못했을 뿐이에요. 우리는 이미 능력자예요. 내 안에 빛나는 나를 꺼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