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말하면 이루어질까? 이루어지지 않을까?

by 위드리밍



꿈은 왠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대나무 숲에서 이야기해야 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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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쓰는 대로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최근 시작캠퍼스 과정의 일부를 준비하고 있다. 렘군님의 푸릉 운영진 모임의 일원이 되었다.

그 과정 준비하며 2년 전 나의 기록을 만났다.


2022.08.22 당시 나의 닉네임은 배러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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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캠퍼스를 운영하고 계신 렘군님의 블로그를 벽타기하다 남긴 나의 댓글이다. 2022.08.23


이런 일들이 신기해서 2024년의 책으로 만들고 싶은 이야기(연간 우행꿈 프로젝트)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새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훗날 내가 겪은 나의 경험들을 에피소드로 쓰는 소설을 만들고 싶단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이기도 하다.



어제는 나의 마음의 육아의 빈 곳. 그 결핍을 글로 썼었다.

아마도 스스로 빛나고 있는 나의 별 한 모서리는 무뎌져 4개의 팔로 빛나고 있을 거라고...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에는 아이가 등원 거부가 심했다.

어찌 보면 평소와 같은 등원 거부였지만 어제 썼던 글이 있어서

오늘은 '사랑스러운 엄마'가 되어보기로 다짐했다.


가네. 마네. 실랑이 말고 그냥 근처 자리 옆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나니 엄마 품에 안겨 조금 훌쩍이며 들어갔다.


그리고 확신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부정적인 경험, 생각, 그 어떤 것조차 글로 쓰지도 말로 담지도 않겠노라고.


불안은 불안을 끌어당길 뿐이었다.

지금껏 내 안의 나를 만나 진짜 내면의 나 자신을 마주하도록 도와준 트리거는 분명

나의 불편한 감정, 부정적인 감정이었다.


부정적 감정을 온전히 마주하고 기록하며 나아갈수록 내가 한 뼘씩 성장해 있었다.

그렇게 최근부터 영유아기 시절까지 역으로 내려가며 내 삶의 전반의 불편했던 감정과 경험들을 대부분 돌아봤다.

그리고 이젠 그 일들을 굳이 되짚어보지 않기로 다짐했다.


쓰는 대로 이루어지니까.

나의 믿음들이 내가 하는 말, 행동으로 쌓여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었으니까.


불안, 부정적 감정이 떠오르더라도 그래? 라며 스쳐 흘려버리고

더 좋고 행복하고 나아가는 방향으로만 전진하기로 했다.


그게 몰입이었다.

지난달 나의 원씽의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몰입'이었다.


"칼융 레드북을 읽다 멈췄다. 의도를 갖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몰입이다. 의도를 잊는다는 건 의도를 숨긴다는 건 바로 몰입하는 거였다.

'훌쩍 지나간 시간'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 고전이 답했다, 고명환"


오늘 내게 영감을 준 문장이었다.

그랬다. 나도 오늘 당장 해야 할 일들이 집중했던 순간들이 가장 성과가 많이 났고 또 그 시간들이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그만큼 몰입하고 집중했으니까. 재밌었으니까.


"Carpedime의 의미 : 현재를 즐겨라가 아니라 충실하라였다. - 고전이 답했다, 고명환"


지금 오늘 매 순간을 있는 그대로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 나를 만나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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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는 꿈에 관한 호기심들을 내 삶으로 테스트해왔다.

꿈은 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vs 꿈을 말해야 이루어진다라고 두 가지로 나뉜다.


그 경계는 내 꿈의 깊이와 세상과의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듯하다.

내 안의 진짜 욕망 중 단순히 개인적 욕망은 말하지 않아야 이루어진다.

그런데 그 개인적 욕망이 세상을 돕는 방향으로 선한 연결이 이루어지면 세상에 공개해도 이루어진다.

어떤 일을 하기 전, 꿈을 선언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맞다. 나의 꿈을 지지해 주고 격려해 줄 동료가 나도 모르는 새에 나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도록 도움을 주는 경험을 수없이 했다. 우행 꿈 모임에서 나뿐 아니라 나와 함께하는 이들이 모두 이런 우연을 가장한 인연을 경험해 왔다.


그런데 그 꿈이 오로지 자신의 이기심만을 위한 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오히려 해를 입는다. 자신의 개인적 욕망인 욕심이 오히려 자신에게 칼이 되어 돌아온다.


"세상은 인간의 이기심으로 움직인다. 애덤스미스 국부론의 말이다."

내 꿈의 시작은 개인의 이기심이 맞다. 하지만 꿈의 지속과 확산은 개인적 욕심과 욕망만으로는 절대 이어갈 수가 없다. 세상을 향해 뒤집는 노오오오력.을 다해야 한다. 내가 노오오력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진짜 진심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의 의지로 내가 겪었던 어려움을 세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눌 수 있을 때

진짜 세상으로의 연결이 시작된다.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내 삶은 내가 선택해야 하는 거니까.


다만 자기 자신의 사명, 천직을 찾아가는 길에 헨젤과 그레텔처럼 작은 과자 조각 하나를 놓아줄 수 있다면 그 일을 기꺼이 하고 싶다. 쉽게 사라지는 과자 조각일지라도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내 꿈을 실현 여부를 테스트해 보기 위함이다.

내 삶과 꿈으로 테스트해 유의미한 의미를 세상에 남길 수 있다면 자기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데

도움이 되는 발견과 인사이트가 있다면 언제든 난 공개하고 기록할 것이다.


우리 함께 행복한 꿈 꿔요! 우행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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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나는 고전이라곤 노자의 도덕경만 읽어 왔다. 그렇게 고전을 자주 읽는 사람은 아니지만 고전을 내가 자주 읽는 자기 계발서로 이야기해 주는 분이 계셔서 참 감사했다.

내가 흔들릴 때마다 늘 답을 주고 있는 책들, 그리고 그 생각들을 나눠준 작가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


끌리는 책으로 내 꿈의 방향과 방법, 내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싶다면?

우행 꿈 끌리는 책 수다 3기 - 인생의 행복과 성공, 9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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