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첫 미영이 이야기를 꺼내고 나서 나는 바로 이어서 글 쓰기를 시작했다. 내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걸 경험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첫 기억을 남겼다.
내가 다른 이에게 도움을 받아 삶이 변해 지금의 내 삶을 감사히 살아가는 것처럼 나 역시 또 다른 누군가를 돕고 싶다.
나는 이 말을 참 좋아한다.
‘선함’과 ‘배려’를 상징하는 뜻의 “적선”이라는
꽃말을 가진 새 모래덩굴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고 나아가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꽃말이 참 좋다.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이어져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선행이 모여 서로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듯이 나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을 나누며 살고 싶다.
보 잘 것 없는 내 삶도 누군가의 가슴에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만 있다면 나는 부끄럽거나 초라하지 않다.
나는 이미 나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내가 귀하고 사랑받고 있음을 배웠다.
처음 책을 쓸 때 에도 두 번째 책을 쓰는 지금도 사실 독자들이 읽기 불편하진 않을까 고민이 많았다.
오히려 이런 이야기를 꺼내 놓는 나는 마음이 편안했다.
내 마음이 편안했던 것처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기를 기대하며 끝까지 읽어준 독자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그리고 잊지 마세요~~ 우리에겐 늘 우리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요!!!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