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관통하는 말 2

진심이 담긴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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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에 온 마음을 다 주어라~~

더 깊이 사귀고, 더 많이 사랑해라. 그럼 상품이 남자 친구로 보일 거다.

그렇게 늘 후배들한테 훈수를 두곤 했다.

미치도록 사랑하는 애인인양 상품과 깊이 사귀어야 미친 표현도 나온다.

우리끼린 작두를 탄다라고 하는데, 그냥 저 사람 완전 저기에 미쳤구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아주 깊이 알고 또 많이 좋아해야 한다.

'한 마디로 뭐~!' 정의 내리기를 이전 글에서 우리가 열심히 연습했다.

그럼 그다음엔 무엇을 해야 하나~~~

깊이 사랑하는 그 상품이 마치 애인인 양 생각해보자.

누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면 꽃이 되어 내가 오는 것처럼, 무생물이 생물처럼 느껴질 거고, 그리하여 상품을 비유, 은유, 더 나아가서 의인화해서 말하는 단계가 올 것이다.

더 느껴~~~~~ 더 많이~~~~!!!!

마치 상품을 사람처럼 빗대어 보는 연습을 한다거나, 우리가 연습했던 정의 내리기를 비유나 은유를 써서 연습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 핸드폰 군살 없는 몸매 좀 보세요.

이 밥솥으로 지은 밥은 솜사탕처럼 입 안에서 살살 녹아요.

이 찻잔 디자인은 마치 중세시대 여왕의 드레스 같네요.

여러분이 만들기 나름이다. 더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비유와 은유, 의인법을 많이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