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의 청중도 한 사람이라 생각하라
명중하는 대화법
다 끌어안으려 하지 마라. 어차피 내 손은 두 개다.
한 번에 한 명만 안을 수 있다.
대중에게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한 번에 한 사람이다.
나는 방송할 때도 강연할 때도 여러 명을 대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단지 한 사람과 깊이 아주 깊이 이야기한다.
눈을 보고, 진심을 담고, 마음을 전달하자.
한 번에 한 사람
마더 테레사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 2천 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방송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업을 14년 동안 하면서,
많이 알아도, 말로 잘 전달하지 못하면, 아는 것이 소용이 없다는 걸 많이 느낀다.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해주는 말이 있다.
제발, 모호하게 여러 명에게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 그 누구는 앞에 청중이 100명이 있건 1,000명이 있건, 또는 내 앞에 보이는 청중은 없고 카메라 불빛만 있다고 할지라도..... <단 한 사람..... 단 한 사람이면 족하다.>
마음속으로 또 내 눈으로 딱 한 사람을 지목해서, 그 사람에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단 하나의 사람에게 이야기를 할 때는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서, 몰입해서 내 마음 밑바닥의 모든 정성과 사랑을 꾹꾹 눌러 담은 말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도 닫혀있는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