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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Sep 06. 2015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

회원님의 뜻 깊은 글 중 에서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일을 접하고 또 거기서 새로운 인연들을 만난다는 것은 50이 넘어서는 지금의 내겐 또다른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작년 일본어 식탁인 쇼셜 쿠킹을 시작하면서 만나진 인연들이 이제 꽤 되어간다.

그 중 이번 글에서는 여동생같은 정말 많은 재주를 가진 멋진 워킹 우먼에 관해 조금 언급해 보려한다

나 ? 글이란건 내 인생에서 생각도 못한 일이었지만, 40이 넘어서 다 늦은 미국의 생활, 그리고 또 새로운 음식관려의 여러 일들이 내 계획과 예측 못한 시간 속에서 벌어지는 싯점들에서 글 역시 그냥 느껴지는것들을 그때 그때 적어두곤 했다.

지금 역시 이 매거진이란 새로운 것을 접하면서도 몇 번 쓰다 지우기를 반 복은 하지만,

음식을 만들때도, 글을 쓸때도 난 그냥 두서가 없다

그냥 생각나는 것들,생각되는 것들, 느껴지는 것드르이 나열이라면 ? 정도로 너무 깊이도 그렇다고 너무 하찮거나 가볍게도 생각지 않는다.

어쩌면 매거진이란 틀을 통해 지난 해 부터 벌어 졌던,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쇼셜쿠킹이란  주제하의 나의 시간들을 일기처럼 써내려가고 기록할 뿐이다.

음식도,지금의 글도, 또한SNS를 통한 나의 기록들, 사진들 

재미있고 나에게 부담감이 없이 그냥 어느 날부터인가 자연스레 생겨난 습관 중 하나 일 뿐이라는걸 말하고 싶은것이다.

이야기가 옆으로 너무 길어졌다


나의 쇼셜 쿠킹의 1회 시간에 다소곳이 조금은 차가운 인상의 그녀가 등장 했다

파란민소매 원피스의 긴머리의 조금은 수즙음을 타는 듯 하면서도 뭔가 강한 느낌의 그녀.

나중에 알고보니 굉장한 맛의 소유자였고 웬만큼의 블로그와 사진의 강자엿던 그녀.

내 첫 메뉴가 오니기리 라 왔습니다 라던 그녀의 멘트는 두고두고 지금의 나에게도 굉장한 느낌으로 이러이고 있다

아니나다를까 그녀의 직업은 홍보부를 담당,

즉 모든 대외활동의 장의 중심에 잇는 멋진 실력을 갖춘 캐리어 여성이었고 , 그런 그 녀가 내 식탁에 나타난 것 만으로도 내겐 행복이고 영광이었다  

그녀가 가끔 밴드에 올리는 글들을 보며 항상 감탄을 연발하는 나 에밀리이다 지금도,,,


이 글을 쓰다가 자료들 속의 그녀의 글들을 나 혼자 읽기가 아까와서 몇 문장만 이곳에 옮겨본다

그녀가 알면? 

난 멀리 도망가야할지도 모르지만 ^^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승환씨의 일본 철도 애기를 들으니

작년 태국 출장에서 봤던 일본 열차 전시회 생각이.


SONIC EXPRESS열차의 이름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엇어요

열차에 쓰인 전구의 변쳔사까지 전시하는 일본 사람들의 꼼꼼함,


뭐든 모아놓으면 시간이 지난 후 역사가 되는데 저는 그런 걸 못해서 그런 꼼꼼함이 부럽기도 하고,,


태국ㅇ에서 만난 일본 문화,

언젠가는 원산지에서 꼭 누려보자!

2014년 9월 8일 (밴드의 글 옮겨봅니다)


엄마가 이제 몸무게 좀 관리 하라며 고구마를 안겨 주셧지만, 고구마 따윈 흥~

저의 오늘의 아침은 어제의ㅡ브라우니로..


맛있어요 ,함꼐 넣으셨다는 모릿가루 맛도 묘하게 살아있네요,

어제 일본어 단어장 말씀하셨지만 실상은 이와 같습니다

한번 쓴 단어 바로 몇 줄 아래 또 쓰고,

나중에 그거 발견하고는 혼자 눈물흘리고.

이제는 벌써 뇌 사용 연한이 거의 다 된듯.

2014년 9월5일 (밴드의 글에서  추석전 이벤트 선물교환의 에밀리표 녹차브라우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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