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책 속을 따라가다
삼개월을 주의해얀다는 지금의 내 상황...
그래서 책 몇 권을 주문했다.
그 중에서 첫 번째로의 여행은 무라카미하루키님의 책,,,,
위스키 향기가 배어나는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여행 에세이 집...
실은 이 책 이야기를 쇼셩쿠킹 쪽으로 넣어야나 매거진 분류로 고민을 했다.
지난 번 중국 의 음식 고찰은 쇼셜 쿠킹으로 집어 넣은 터라서 말이다..
결론은 그냥 지금은 내 휴식 속의 여행이니 이 곳으로 분류하기로 ...
무라카미 하루키님이 글을 쓰시고 그의 아내인 무라카미 요오코씨의 사진으로 이윤정씨가 옮긴 아주 깔끔한 책 한 권....
난 개인적으로 위스키를 선호한다.
내 기억 속 돌아가신 아빠가 그러셨듯이..
그렇다고 자주 마신다는 의미는 아니다..
내가 애정하는 것은 아이리쉬 커피 인것을...
책의 표지에 이런 문구가 씌어 있다.
`만약 하루키의 언어가 위스키라면,,,
우리는 잠자코 잔을 받아 조용히 목안으로 흘려 넘기면 된다.
너무나 심플하고, 너무나 친밀하고, 너무나 정확하다.`
이 책 속엣 인상 적인 글귀 중 뇌리는 치는 것중 하나는 머리말의 첫 구절이기도 하다.
`어떤 여행이라도 많든 적든 간에 나름대로의 중시 테마 같은 것이 있다.`
이 말이 함축하는 의미는 나에겐 또다른 신선함이었다..
나는 살면서 여행이기 이전에 삶을 살아내야는 곳이 상상외로 여러 곳이 되 버렸다.
그래서 여행이란 것의 본질은 이사가 아닌 진짜 짧은 시간이라도 여행이라야한다는 것을 뼈져리게 실감한다.
또한 그 곳에서만의 맛이란것...이 존재한다는 사실 역시 말이다.
최근의 아주 작은 예를 들어보자면 말이다.
옆지기의 사택이 있는 진해 끝자락의 작은 어촌마을에서 맛본 물회의 맛과..
요즘 핫한 인터넷 택배를 통해 배달받아 집에서 맛보는 산지의 물회의 맛의 현저한 차이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그런 차이다 여행과 이사가 다르듯... 여행 속의 현지의 음식의 맛 ..
그것이 코스 음식이던 한 잔의 물이던간에 확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책의 내용은 정확하게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두 장소로 구분되고 ,그 각각의 장소에서의 최고의 맛인 위스키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펼쳐진다.
물론 사진 역시 그 곳들의 잔잔한 풍경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부부의 합작품인 한 권의 책 속의 하나의 예술이라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