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수프에 관한 단상... 거 슬러거 슬러. 센다이 시절.. 시내에서 떨어져 있는 가와사키 마을에 일주일에 한 번씩 목사님 내외와 교회분들과 예배를 보러갓었다.. 가와사키에선 꽤 큰 식당을 운영하시는 자매님들.. 부부.. 자녀들... 항상. 넘치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곤. 했던 추억 속에서. 가장 기억에 가득한 음식 중 하나. 콘수프...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도 , 따라잡을 수도 없다.
셰프 아저씨는 잘 계시는지... 내 노래 제자였던 리츠코 (지금은 목사님 사모님이신 )에게 물어봐야겠다.... 오늘은 정성 들여. 콘 수프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