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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Oct 11. 2019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

그 두 번째 맛들은

어제 잠시 시간을 내어 이동 한 삿포로 역에서 돌아오는 길에 에키벤 두 개를 샀다

선교지에서의 두 번째 맛들은

다시마 당근 지루

버섯과 돼지고기 무침

양배추 오이 가쓰오부시 무침

그리고 외삼촌 , 외숙모와는 에키 벤 두 개의 맛 분석으로 이어졌다


삿포로 역 에키벤에서 추천하던 두 가질

내가 만드는 정월 오세치 모노(おせちもの) 속의 반찬 몇 가지가 나누어져 들어있다

홋카이도의 산물인 연어 알과 맛있는 간장이 베인 밥
역 앞 빵집서 아쉬워 집어든 소금빵.잡곡빵과 더불어 쥔장 추천 빵인 크림빵도.

교인이 가져다주신 단감도 곁들이고  


오아시스 교회엔 선교를 오신 노인분들의 숙소가 있다

그분들의 식사 봉사 뒤에

사택서 오붓이 삼촌 내외와....

그렇게 두 번째 맛을 담았다

외삼촌과 숙모와 오붓이....

삿포로 소식은 다른 매거진에  남겨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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