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일본이란

우에노의 맛 두 번째

by emily

도미인 호텔의 아침 조식.

오타루에서도 ,

다카마쓰에서도,

역시 우에노에서도 이어졌던 맛.

1월의 끝자락이라 신년의 장식들도 남아 잇던..


여러 종류의 두부 음식 ,

토양의 질이 틀려 수분 함량이 많고 달달한 야채들,

또한 겨울의 어묵은 특히 뭉근히 오래 끓여 낸 무의 맛이란...

여러 종류의 오니기리와

후토마키

산지의 맛은 낫또에서도 깊게 느껴지고...


오타루의 해산물 덮밥 ( 카이센동) 이 대표라면

다카마쓰에서는 신선한 야채들이 기억나고

올 해의 우에노의 겨울은 역시 어묵 국물 속 무와 다시마를 조린 주먹밥이었다


한 겨울의 세븐일레븐의 어묵을 떠올리게 하는 내 추억을 소환했다.

거 슬러거 슬러 몇 년이더라....

대학 베프들과의 처음 일본 여행의 추억.

센다이에 살았던 이유로 모든 일정을 내가 기획하고 떠났던 동경 3박 4일.

그 추억 속에 우에노는 존재하지 않지만 세븐일레븐의 어묵이 자리 잡고 있다.


겨울의 그 어묵을 맛보던 내 베프들의 눈동자를 잊지 못한다.

그래서 우에노의 두 번째 맛은 결국 어묵 속 그 깊은 국물 맛을 온몸으로 표현해주는 무가 돼 버린다.

야채와 두부탕

무우는 갈아놓은 오로시도 달다.

각종 반찬들 .야채조림 ,콩, 두부,유부, 곤약등

당근 쥬스 참 맛있었다!

다시마채 조림의 오니기리(おにぎり)

달걀말이(玉こ焼) .오쿠라무침(オクラあえ)

후토마키(太巻き)
두번재 맛의 오뎅 속의 무우(大根)

낫또의 고장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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