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의 일본어 식탁

일본의 오봉절에 관하여

by emily

일본어 식탁은 주메뉴와 츠케모노와 더불어 절기에 관한 설명이 항상 이어진다.

지난해 9월 역시 우리에겐 추석이 다가왔었고, 그 추석을 전으로 일본어식탁의 주제는 일본의 추석은? 이었다.

일본의 추석 즉, 오봉(おぼん)절은 실은 음력 7유로 15일을 기준으로 행해진다.

우리와는 거의 한 달이라는 차이가 잇다.

그들의 추석의 의미 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조상의 영혼이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먹는 음식으로는 두 가지 국과 다섯 가지 채소로 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놀이로는 봉오도리(ぼんおとり)춤과 달구경(つきみ)하기

민족의 대이동이 일본도 역시 이 시기에 이루어진다.

고향을 방문하고 조상을 기억하는

한 가지 일본의 무덤들은 우리와는 달리 항상 마을과 근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우리처럼 성묘의 시기를 정해놓고 가지는 않지만 오봉절에 역시 조상들을 찾아보는 일이 더 많아지기는 한다.

불교 용어인 우라봉(うらぼん)의 생략형으로 봉, 경칭어인 오(お)가 봍어서 오봉이라 불리고 , 봉의 의미는 제물을 담는 용기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제물을 갖추어 차례를 지내는 대상인 쇼 오료 오 (즉 준은 조상의 영혼)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앞 쪽에서 한 번 언급되었었지만 이날은 우리도 조촐하게 선물교환을 했던 기억이다.

크리스마스와 추석

2014년의 선물 교환은 그렇게 2회로 이어졌었던 즐거운 추억이 떠오르는 2015년의 추석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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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미를의미하는 달모양의 계란을 우동에 올리는 음식 등등

유모러스한 음식들이 많이 표현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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