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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Oct 12. 2015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

벚꽃절임과 쉐프 따라 하기

벚꽃이 흩날리던 날..

너무나 아까워서 살포시 떨어진 꽃잎들을 주워서 소금에 절여서 벚꽃절임을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가장 최고의 손님께 대접하는 차가 벚꽃차다.

나 역시 스가와라상 댁에서 마셔본 기억이..

오늘은 벚꽃절임을 요플레에 살짝 얹었다

벚꽃의 절임향과 플레인 요구르트의 맛이 어우러지는 식전 디저트로


그리고 굵은 파스타를 방울 토마토와 양송이에 에 심플하게 버무리고

쉐프 따라 하기 하나는 해산물 라쟈냐..

우유 대신 아몬드 두유로 대체하니 맛도 또 다른 풍미가 느껴지던 라자냐가 완성됐던 봄날

그리고 맛이 들은 참외와 돌나물로 만든 샐러드.

의외로 크렙과 참외와 돌나물이 아주 잘 어울리던 에밀리표 샐러드가 완성되고 다 같이 즐겁게 시식시간..

음식을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나누는 시간 역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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