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절임과 쉐프 따라 하기
벚꽃이 흩날리던 날..
너무나 아까워서 살포시 떨어진 꽃잎들을 주워서 소금에 절여서 벚꽃절임을 만들었다.
일본에서는 가장 최고의 손님께 대접하는 차가 벚꽃차다.
나 역시 스가와라상 댁에서 마셔본 기억이..
오늘은 벚꽃절임을 요플레에 살짝 얹었다
벚꽃의 절임향과 플레인 요구르트의 맛이 어우러지는 식전 디저트로
그리고 굵은 파스타를 방울 토마토와 양송이에 에 심플하게 버무리고
쉐프 따라 하기 하나는 해산물 라쟈냐..
우유 대신 아몬드 두유로 대체하니 맛도 또 다른 풍미가 느껴지던 라자냐가 완성됐던 봄날
그리고 맛이 들은 참외와 돌나물로 만든 샐러드.
의외로 크렙과 참외와 돌나물이 아주 잘 어울리던 에밀리표 샐러드가 완성되고 다 같이 즐겁게 시식시간..
음식을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나누는 시간 역시 즐겁다.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