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mily Oct 11. 2015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

건강한 요리교실 하나

올 해는 소셜 쿠킹을 두 가지 방식으로 전하고 있다.

하나는 기존의 일본식 저녁 집밥으로

또 하나는 건강식 요리교실로 

물론 주제마다 그 주제에 관한 설명과 절기 음식을 설명한 뒤에 이루어지는 식사시간이거나 요리교실시간이 되곤 한다..

내 몸이 원하는 건강한 음식들.

다른 어떤 보약보다도 더 중요하고 소중한 음식을 쉽게 나누고파지곤 한다.

제철의 호박잎을 쪄서 현미밥을 쌈장에 쌍아서 만든 호박잎 쌈.

단백질 덩어리인 겅정콩장.

열무김치와 오이지.

계란찜

바지락 맑은 미역국.

아주 작은 정성으로 가족의 소중한 몸을 보호하는 엄마의 마음이란 

아마 이런 것이 아닐는지요?

돌아가신 시조모님께 배운 달걀찜...

마늘간것과 새우젓갈을 섞고 참기름을 가득 부어서 잘 섞는다.



이전 08화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