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하나
살아가다 보면 만나지는 길고 어두운 터널이 가끔씩은 그 누구에게나 있다.
그때면 가끔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인내. 배려, 오래 참음, 사랑, ,,,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 본인의 의지로 생각해 낼 수 있는 일들이다.
잠시 다 내려놓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본다.
그누구나 그렇듯이 말이다.
잘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엄마로서 ,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딸로서,
앞으로의 긴 시간들,,
더 힘을 내야 하기에 또 다른 준비가 필요한가 보다.
이 가을.. 잠시 깊은 가을 속으로 여행을 떠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