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으로 시작해야겠다 마음먹은 인터넷 쇼핑몰 창업, 이름하여 스마트 스토어!
처음에는 통신판매업 신고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산 넘어 산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산 까지는 아니고 그냥 작은 언덕의 연속이랄까요^^;;
오늘은 짧게나마 제가 어떻게 인터넷 쇼핑몰 창업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지 기록해 볼게요.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
제일 처음 스마트 스토어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난 후, 정다르크, 일헥타르님의 영상을 정주행했어요. 저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관련 배경지식이 1도 없기 때문에... 영상을 쉽게 이해할 수 없었어요ㅠㅠ
아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겠구나. 쉽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간을 조금 더 많이 들여보기로 했어요. 최소 4시간, 최대 6시간 이상 해야 하지 않을까...(청천벽력) 그렇게 메인턴의 야근이 시작되었다는 슬픈 이야기ㅠㅡㅠ
인턴생활 한지 지금 한 2주 차? 정도 된듯한데 그동안 저는... 정다르크, 일헥타르님 영상을 두 번씩 돌려보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대본 따서 정리해두고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들춰보곤 했어요.
'맥락'을 읽고 그중에서도 중복해서 이야기되는 것들을 요약 요약 또 요약, 다르게 표현하지만 결국 본질은 같은 줄기를 캐치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 후 신사임당 님 강의 듣고, 성공 치트키 민님 영상 몇 개 보고, 잘나가는 서과장님 수강생 영상 보면서 또 '교집합' 되는 부분 찾고... 강의 듣고 있어요.
그리고 기적의 구매대행 노하우라는 책도 틈틈이 읽고 있습니다.ㅠㅠ 순도 100%의 스린이는 그저 웁니다 엉엉
큰 흐름을 익히다
다양한 영상을 보고, 책을 읽고, 실제 후기를 접하면서 깨달은 건 '잘 되는 방법은 복잡하지 않구나. 하라는 것만 제대로 지켜서 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와중에 매출이 그렇게 뛰면 '그다음은? 또 그다음은?' 하고 물음표가 자꾸만 떠올랐어요.
아?! 나는 그 이상의 세계는 모르고 있는 거구나?!
모르는 것을 알아차림
그때, 또 한 번의 아하 모먼트를 만났어요. '나는 매출을 내는 것에만 매몰되어 있었구나. 그 이상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구나.'
상품등록만 하다가 스마트 스토어 인생이 끝날 수도 있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던 순간ㅋㅋㅋ 이럴 순 없다며 정신을 부여잡고, 온라인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지 어떻게 확장이 가능한지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그 공부를 하는 중이고ㅠㅠ 아직 정리가 조금 덜 된 상태이긴 해요. 쉽게 설명해 드릴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이것도 한번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
바보야, 키포인트는 0000야
이 과정을 겪으며 또다시 정다르크, 일헥타르, 잘나가는 서과장, 김머신 님의 영상을 살펴보았어요. 시간이 지나니 달리 보이는 것이 있고,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씩 각이 서더라고요.
복잡(?) 하고 바쁜 온라인 세상에서 제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찾아내고 나니... 일이 쏟아졌어요ㅠㅠ 그래서 오늘 오전 내내 스마트 스토어를 붙들고 있다가, 점심 먹고 투표하러 잠깐 콧바람 쐬고ㅠㅠ
1.쿠팡윙, 11번가 셀러, 지마켓 판매자, 옥션 판매자 가입
2.상품 아무거나 등록
3.개별수집 및 대량 수집
까지 한 번씩 경험해 보았어요. 저에게 너무 생소한 이 모든 과정을 한 번 경험하고 나니 진이 다 빠지더라는ㅋㅋㅋ
그리고 글을 적는 지금은 아이템 스카우트에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카테고리 선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내로 대량 등록을 한 번 시작해 보려 하니 조만간 또 스마트 스토어 이야기 들고 찾아뵙도록 할게요.
곧 만나요 커밍 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