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메세나 Apr 09. 2022

그래, 나도 감사일기 라는 것을 써봐야겠어!


블로그를 잠깐 손놓고 있었더니 글쓰는게 다시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어요. 유튜브 보다가 켈리최님께서 매일 감사한 일 3가지를 적으라고 하시길래 오늘부터 감사일기를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방구석에서 기업 회장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니... 선뜻 나서주신 켈리최 회장님과 유튜브 플랫폼 만들어준 분들께 감사합니다ㅋㅋㅋ




저와 꿈이 같은(?) 이 분야의 롤모델을 찾았습니다. 어쩜 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을까요? 진짜 가슴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어요.


꿈꾸고, 믿게 되면 그것을 이룰 방법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거라고 하더니 정말이군요! 먼저 앞 길을 걸어나가고 있는 그 분이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꼭 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꿈은 이루어지라고 있는 거니 오늘부터 열심히~~ㅋㅋㅋ 또 외쳐봐야겠어요.




벚꽃이 정말 예쁘게 폈어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예쁜 꽃을 보니... 마음에도 봄내음이 가득해졌답니다. 아직까지는 두 다리 튼튼하고, 두 눈 멀쩡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체력이 온전함에 감사함이 많이 느껴졌어요. 40-50년 후에도 여전히 벚꽃놀이 할 수 있는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했을 때에는 주변의 아름다움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조금 더 천천히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더 차분하게 살아내고 있어요.

와중에 제가 눈여겨 보고있는 곳에 입사지원서를 내보려 해요. 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잘 생각해서 어필해보려해요ㅋㅋ 아직 젊으니까 괜찮을거에요. 그쵸?ㅋㅋㅋㅋ

사업뿐만 아니라 인생을 잘 살아내려면 첫 번째,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하고. 두 번째, 먼저 주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일방적으로 주기만(받기만) 하는 관계는 결국 끝이 나기 마련이니까요.

과거에 저는 주는 것을 왜 이리 싫어했을까, 왜 빼앗긴다고 생각했던걸까 돌아보니 당시에 저는 이미 나에게 결핍이 많다는 무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걸.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깨달았어요. 이미 나는 충분하다는 걸 알게된 순간 우리의 삶은 또 다른 방향으로, 빛을 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무튼, 감사일기 100일 챌린지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매일매일 감사할 일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조금 걱정이긴 하네요.ㅎㅎ

감사일기인듯 아닌듯, 일상글인듯 아닌 듯 한 이야기들 많이 들려드릴게요~^^

작가의 이전글 스마트스토어 1달 후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