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타 365 #35
틱낫한 스님이 말했다.
“무조건 웃어야 한다. 웃음은 모든 것을 바꿔 놓는다.”
그 말은 위로가 아니라 삶을 껴안는 지혜였다.
마음이 무겁고 어깨가 내려앉을 때
작은 미소 하나가
모든 짐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게 해 준다.
웃음은 지금, 이 순간 여전히 우리가 살아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임을 말해주는 조용한 노래다.
어쩌면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 태도는 바뀔 수 있다.
변화의 시작은
입꼬리를 조금 올리는 작은 용기에서 시작된다.
웃음은 연민을 부르고
연민은 사랑을 부른다.
그렇게 웃음은 슬픔의 끝에 핀
연꽃 같은 존재가 된다.
오늘 하루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억지웃음이 진짜 웃음을 데려올 수도 있으니
당신의 웃음 하나가 당신 안의 세상을 바꾸고 세상 어딘가의 누군가를 살릴지도 모른다.
그러니 잊지 말자.
무조건 웃어야 한다.
웃음은 정말로 모든 것을 바꿔 놓는다.
은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