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견디는 문장들 #65
밤이 깊어지면 우리는 종종 어둠을 탓한다.
길을 잃은 듯한 마음,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함
그래서 사람들은 말한다. 세상이 너무 어둡다고. 아무도 나를 비춰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공자는 말했다.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작은 촛불을 하나 켜라."
촛불은 작고 흔들리며 금방 꺼질 것처럼 보이지만
조그마한 불꽃 하나가 주변을 밝히고
누군가의 마음에 다시 용기를 심는다.
불평은 어둠을 더 짙게 만들 뿐이다.
그러나 작은 실천, 조용한 용기, 하나의 따뜻한 말
모두는 누군가에겐 촛불이 된다.
오늘도 마음속에서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
불평의 에너지를 돌려 작은 해결의 불빛을 켜보자.
길을 찾는 건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한 발” 앞으로 내딛는 발걸음에서 시작된다.
어둠을 원망하는 대신
작은 빛이 되어보자.
세상은 한 줄기 따스함을 기다리고 있다.
은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