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견디는 문장들 #37
인생은 부메랑 같다.
내가 세상에 던진 말과 감정, 행동은 멀리 날아가는 듯하지만, 언젠가 다시 나에게 되돌아온다.
플로랑스 스코벨 쉰은 말했다.
"우리가 세상에 내보내는 것은 반드시 되돌아온다."
단순한 진리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한 삶의 흐름이다.
친절을 건네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따뜻한 위로로 되돌아오고 불평을 흩뿌리면 사소한 일조차 버겁게 느껴지는 날이 온다.
말 한마디, 생각 하나, 작은 행동 하나가 돌고 돌아 결국 내 삶의 분위기를 만든다.
우리는 세상이 차갑고 무정하다고 느끼지만 어쩌면 냉랭함은 내가 보낸 무심한 부메랑이 돌아온 것일지도 모른다.
반대로, 내가 용서한 순간 이해했던 말 한마디가 내게 다시 따뜻한 햇살이 되어 찾아올 것이다.
그러니 지금 내가 던지고 있는 부메랑은 무엇인가.
비난인가
원망인가
아니면 사랑과 감사인가
세상은 생각보다 정직하다.
내가 품은 것이 나를 향해 되돌아오는 법이다.
그러니 오늘 하루 부드럽고 선한 마음을 내보내자. 한 사람의 온기가 또 다른 이의 하루를 밝히고 빛은 다시 내게로 돌아올 것이다.
우리 삶은 던진 대로 되돌아오는 마음의 궤도 위에 있다. 바람을 거슬러 날아간 사랑 하나, 언젠가 더 큰 사랑이 되어 돌아올 테니
은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