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오의 진짜 기준"

하루를 견디는 문장들 #24

by 은파랑




"낙오의 진짜 기준"


인생에서 실패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낙오자는 아니다.

사업이 망하고, 시험에서 떨어지고, 사람들에게 외면당해도

그 순간은 끝이 아니라 경로가 바뀌는 지점일 뿐이다.


진짜 낙오자는 넘어져 있는 사람이 아니다.

길을 잃은 사람도 아니다.


살아보려는 의지를 스스로 꺼버린 사람이다.

심장이 뛰는데도 더 이상 가보겠다는 마음이 없는 사람

그때 비로소 그는 스스로 경기를 포기한 선수가 된다.


토머스 에디슨은 수천 번의 실험에 실패했다.

주변 사람들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제 그만두는 게 좋지 않겠나.”


하지만 그는 담담히 답했다.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단지 되지 않는 방법을 수천 가지 알아냈을 뿐이다.”


의지가, 불굴의 태도가

세상에 전구를 밝혀 주었다.


넬슨 만델라는 27년간 감옥에 갇혀 있었다.

그 세월 동안 세상은 변했고, 젊음은 사라졌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정치 인생에서 ‘낙오’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만델라는 철창 속에서 의지를 꺾지 않았다.


그는 용서와 화합을 배웠고

감옥 문을 나서는 날

그를 기다리던 것은 몰락이 아니라

평화와 화해의 리더라는 자리였다.


낙오의 기준은 성적표나 은행 잔고가 아니다.

세상 모든 것이 당신에게 등을 돌린 듯해도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버리지 않는 한

당신은 여전히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의지를 놓는 순간이 패배의 순간이다.

그리고 의지를 붙드는 한

어떤 실패도 당신을 낙오자로 만들 수 없다.


은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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