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902 의좋은 삼둥이
청춘할미의 명품 육아 40
보실래요?
요래요래 귀여운 뒷모습은
다예 우빈 우현 의좋은 삼둥이의
즐거운 설거지 뒷모습 사진이랍니다
청춘할미 안나 할미님을
잠시 쉬시라 소파에 모셔 두고
귀염 뽀짝 삼둥이가
사이좋게 설거지를 하고 있어요
기특함이 솔솔
대견함도 뿜뿜
울 엄마 말씀대로 하자면
주머니에 훔쳐가고 싶게 예쁘네요
이런이런~ 밥상을 놓고도
우빈이랑 우현이는 까치발을 하고 있어요
까치발 운동이라도 하는 걸까요?
제2의 심장이라는 종아리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이라는데
꼬맹이들이 까치발 운동을
알고 하는 건 아니겠지만
까치발을 든다는 건
그만큼 열심이라는 거죠
안나 할미님은 호호 웃으며
기특한 삼둥이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마음의 사진첩에
곱게 담아두셨을 거예요
삼둥이의 까치발 사진을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라떼는~ 깨금발이라고 했었죠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걸
까치발이라고도 하고
깨금발이라고 하는데요
라떼는~
조용한 도서실에서
깨금발을 딛고 걸었던 생각이 납니다
책 읽는 친구들 방해하지 않으려고
발뒤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걸었어요
삼둥이도 나중에 도서실에 가면
사뿐사뿐 까치발을 딛고 걷겠죠
의좋은 삼둥이가 도서실에 나란히 앉아
책 읽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