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희망하다 44 상냥한 바람

상냥한 바람 스치듯이

by eunring

천천히 와요
서두르지 말아요


그래도 너무 늦진 말아요
늦지 않게 내 곁으로
또박 걸음으로 와서
웃어줘요 환한 대낮처럼


손 내밀어줘요

상냥한 바람 스치듯이
어깨 토닥토닥 애썼다고
다정한 목소리로

내 맘을 다독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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