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310 콘덴싱을 쓰다
탄소 다이어트
전에 그런 광고 있었잖아요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괜히 마음이 찡해지는 따뜻한 광고였죠
요즘 그런 광고도 있잖아요
'아빠도 콘덴싱 만들어?'
'아빠는 콘덴싱 쓰잖아'
사랑스럽고 똘망똘망한 아이들이 나오는
귀여운 광고가 시리즈로 이어져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우리 집 보일러도
십 년이 넘으니 시름시름 탈이 나서
살살 어르고 달래며 쓰다가
드디어 바꾸게 되었답니다
광고에서처럼 콘덴싱을 쓰게 된 거죠
보일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빨강 망토를 두른 슈퍼맨은 아니지만
하나뿐인 우리의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의 1인이 된 듯
어깨가 으쓱해졌어요
콘덴싱 광고만 재밌게 보다가
보일러를 바꾸면서
콘덴싱이 뭔지 찾아봤는데요
간단히 말하면
보일러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모아서
다시 난방과 온수를 가열하는데
활용하는 방식이랍니다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인다는 거죠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잖아요
콘덴싱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미세먼지를 없애는데
소나무 208 그루의 효과를 낸다고 하니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맞습니다
콘덴싱 기술이 지구를 위해 부지런히
탄소 다이어트를 하는 셈인 거죠
이산화탄소를 많이 뿜어낼수록
지구 온도가 높아지는데요
유엔의 발표에 따르면
지구 온도가 1도 높아질 경우
북극 바다의 얼음이 몽땅 사라지고
지구에 사는 생물의 10퍼센트가
멸종 위기에 놓이는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해요
지구의 온도가 계속 오르다 보면
2100년 무렵에는 우리 한반도에서
사과나무를 기르지 못하게 된다는
안타까운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니
콘덴싱 기술 칭찬하고요~^^
우리 귀여운 꼬맹이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탄소 다이어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