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200 순정만화
만화 같은 인생은 없어
순정만화 주인공 되고 싶어?
그럼 눈물방울 또르르 흘려가며 울어야 해
커다란 눈망울에 반짝 별 그려 넣은
예쁜 눈 짓무를 거야
명랑만화 주인공 되겠다고?
팝콘 각 을 위해 개구진 얼굴로
맨날 웃다가 배꼽 빠질라ㅋ
인생은 눈물 끝 행복 시작
순정만화도 아니고
하하 웃으며 실속 없이 구르는
명랑만화도 아니야
흑흑 운다고 술술 풀리지 않고
푸하하 웃어본다고 뭐 그리
달라지는 것도 없는~
인생은 대체 뭐야?
잘은 모르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지
노래 같은 인생도 있고
영화보다 더한 인생은 있어도
만화 같은 인생은 없다는 거~
우는 눈에서 별은 빛나지 않아
팝콘 빵빵 튀겨가며
맨날 웃으며 살 수도 없는
우리 인생
순정만화도 명랑만화도 아닌
우리들의 인생 만화
오늘도 그 한 페이지를
고맙게 넘겨보자
만화 같은 인생은 없어도
어릴 적 다락방에서 읽던
만화의 주인공처럼
별 반짝이는 사랑스러운 눈으로
씩씩하게 살 수는 있으니~^^
혹시 주인공이 못 되면 어떡하냐고?
알면서도 묻는 거지?
세상 모든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내가 바로 주인공임을
잊지 않기로 약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