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555 노랑꽃 동동
노른자 동동 사진
한련화 노랑꽃 동동
물항아리에 잔잔히 피어난 카페에서
달걀노른자 동동 쌍화차를 드신다는
안젤라 언니의 사진이 왔습니다
노른자 동동 쌍화자와
노랑꽃 동동 한련화의 만남이
곱고 예뻐요
한련화와 쌍화차
제법 잘 어울립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보송보송 포근해집니다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 분명합니다
빨강 노랑 주홍 분홍 꽃잎으로
하늘하늘 아름다운 한련화는
먹을 수 있는 꽃 중에서
인기 넘버 원이랍니다
꽃과 잎은 물론이고
씨앗과 오일도 다 먹을 수 있고
꽃잎은 톡 쏘는 겨자맛
초록 잎사귀는 후추 맛이 난답니다
땅에서 자란 연꽃이라는 한련화는
여리고 고운 꽃잎을 샐러드에 넣어도 되고
비빔밥에 얹으면 꽃 비빔밥이 된답니다
얼굴도 곱고 쓰임도 다양해서
인기가 좋은 꽃인가 봅니다
한련화를 유럽에서는
승전화라고 부른다고 해요
방패를 닮은 초록 잎과
투구 비슷한 모양의 꽃잎이
용맹한 용사의 무기로 보여
'애국심'이라는 꽃말을 가졌답니다
용감하게 나라를 지킨다는 의미겠죠
세상 모든 만남이
한련화와 쌍화차처럼
다른 듯 비슷하게
어울리면 참 좋겠어요
세상 모든 인연들이
노랑꽃 동동 물항아리처럼
찰랑찰랑 아름답고
노른자 동동 쌍화차 한 잔처럼
마음 따뜻한 인연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