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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다 821 보리순처럼
희망의 보리순처럼
by
eunring
Jan 6. 2021
보리순은 자랍니다
꾹꾹 눌러 밟으면 밟히는
그 순간에도
해맑게 웃으며 쑥쑥 키가 큽니다
머뭇거리지 않고
지치지도 않고
푸릇푸릇 피어나는
순박하고 어린 얼굴이
희망을 닮았습니다
보리순 자라듯
희망도 자라고
보리 이삭 여물듯
희망도 알알이 여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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