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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병태 May 23. 2022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고기리 막국수집의 성공 스토리

핵심 내용 : 용인 수지에 있는 들기름 막국수 집의 창업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


구성 : 오기 전부터 돌아간 후까지 프로세스적인 시각과 구성 매우 좋음

설렘 <- 장사는 손님 오기 전부터

맞이 <- 화려한 서비스보다 정교한 진심으로

사이 <- 손님과 주인 관계 -> 사이가 될 때 진정한 라포(Rapport) 형성

정성 <- 음식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여운 <- 다시 보고 싶은 식당, 여운을 갖게

특별 서비스

건식 화장실, 신발을 책임져 주는 배려,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꽃이 되었다

사리에 대한 특별한 생각 <- 그대로 한 그릇 더 주되 1/2 가격

아이와 엄마에 대한 동시 배려 <- 어린이 막국수

방침 및 지향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가치를 올린다, 직원들에 대한 예우

기다림이 설렘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좋은 생각 
 -> 생각은 좋으나 현실은? : 밖에서 3시간씩 기다리는 사람들(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손님을 가리키지 않고(심지어는 혼내는 곳도) 설명해 주는 태도

손님에게 제일 듣고 싶은 말 -> 편안함 <-눈치 보지 않도록

     -> 순서가 되어 내부에서 식사할 때는 고즈넉한 한식집에서의 막국수를 먹는 느낌이지만 밖에서 3시간씩 기다리는 사람들(지속적인 문제점)

기억에 남는 문구

음식은 주방에서 나오지 않는다.(219p)

비녀를 꽂은 여인의 머리처럼 단아한 막국수 (228p)

얼마나 잘 만들었느냐보다 얼마나 손님이 맛있게 드셨는지->손님의 경험이 중요 (242p)

이사하면 맛이 변하는데 이 집은 더 맛있어졌어. 잘될수록 더 숙여 그럼 더 잘 돼(허영만)

소감

마케팅과 CS를 모두 담은 책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동시 추구

SNS 변화의 물결 잘 탄 사례 <- 블로그와 카페, 막국수 동호회, 작가 김윤정의 똑똑함

이 집이 잘되는 이유

가게를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마음가짐

맛을 유지하고자 강원도 구석까지 찾아가는 집요함

손님들을 기억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정교함



느낌과 제안
     직접 가본 소감 (기다림의 한계 도달)
     (제안) 기다림이 설렘이 되기보다는 기다림을 잊게 하라

     -> 예술단체(이익 후원)와의 협업을 통한 꿈나무들 야외공연

     ->기다리는 동안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조작이나 설치미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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