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
체코가
북한하고 친한 그렇고 그런
우울한 나라쯤으로
여겨졌던
무식하고 깜깜했던 시절도
있었단다
우리가 어렸을적엔ᆢ
그런데
프ᆞ라ᆞ하 -----
라는
입소리마저도 아름답기에
한번 가 본 사람들은
경탄해마지않으니
그것은
단순하게 보는것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그들이 품고있는
절대내공ᆢ에서
발견되는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분명ᆢ
오랫만에 조우한 현선이와
여행하며 느끼는
다름과 갈등
그게 살아가는 이야기이며
혼자살수없다는 ᆞ
혹은
혼자도 살수있다는
깨달음의 시간이 되고도 남았다니
그또한
값진일
나무사이로 보이는 도시
길
흙
ᆢ
현즤의 눈에 집힌
어딘가 익숙한 이 풍경들이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