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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는슠 Apr 27. 2016

"뉴욕"에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단다

두번째 이야기

엄마를 초대한 현지에게서

아주 구체적인 스케쥴이 왔다ㅡ

그래서 나는 아래와같이 답장을 보냈다


ㅡ아무래도 차병원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것 같다

너는 친부모가 청담동 어디쯤에 있을거 같다

이 잘생기고도 실력있는 딸은

우리가  "부모"가 아닌거 같으니

니 재주껏 친부모를 찾아봐라ㅡ

참고로 나는 찾아주고싶은 생각은 없다ㅡ고


그러자 현지는

ㅡ그러기엔 긍정적 부정적으로

너무많이 닮았다고ㅡㅡ


그래서

ㅡ그건 한솥밥의 힘 ! 이라고

  대답해줬다


그리하여

나는 알찬 일정표를

받게 되었으니

손꼽아 기다리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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