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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해망동 풍경
바람이 불고
고깃배들이 드나들고ᆢ
큰 윤선들도 드나들던 바다
해질 녁
장항제련소 너머로
온통
붉던 그 하늘
방파제 너머로 넘나들던 그 파도
스물 아홉 동안을
함께 했었던 그 날 들
이제는
떠나온 세월도 그만큼
하는슠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