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0

by 은수달


인생은

퍼즐 맞추기 게임일까,

한판 승부일까.


옹기종기 둘러앉아

게임에 집중하지만

틈틈이 끼어드는 소음과

분주하게 오가는 어린아이가 있다.


저 아이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

조카처럼 사람이 될 거라고 외칠까.


어느 늦은 밤,

약간의 피로와 소소한 즐거움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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