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
by
은수달
Jan 2. 2026
커피를 진하게 타서 마시다가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눈앞에 닥친 일들 때문일까,
아니면 어떻게 변할지 모를
미래 때문일까.
한 살 더 먹는다는 사실보다
아직 못다 이룬 꿈들보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불운 소식에
마음이 더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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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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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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