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
by
은수달
Feb 3. 2026
공기가 차갑다.
창문을 열자
바람보다 햇살이 먼저 손짓한다.
겨울의 문턱에서
수많은 고민들을 잠시 뒤로 미룬다.
아직
가보지 못한
길 앞에서
여전히 망설이고
시린 코끝을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달래 본다.
복잡한 마음 안고
무작정 카페로 향한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언쟁
그리고 남겨진 속상함.
우린 누구나
각자의 입장이 소중하지만
때로 위급함과
사회질서라는 이름 아래
누군가의 입장이
훨씬 더 중요해지고
다른 누군가는 소외된다.
keyword
일상기록
햇살
겨울
Brunch Book
또 다른 날들
18
Day 18
19
Day 19
20
Day 20
21
Day 21
22
Day 22
또 다른 날들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이전 19화
Day 19
Day 21
다음 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