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4

by 은수달


명절은 끝났다.


용돈은 얼마나 드려야 하나,

조카들은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까.


사소하지만 중요한 고민들,

얼른 끝내고

쉬고 싶다는 생각.

나뿐만이 아니겠지.


한계가 없다는 건

때론 불확실한 절망.


한계에 갇힌다는 건

거짓 위안 혹은 섣부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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