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미래를 여는 창이다

by 은수달


'내가 이 많은 책을 언제 다 읽었지?'


블로그에 독서모임 후기를 올리면서 글감을 살펴보았다. 서재에 담긴 글이 761개나 되었다. 인문학부터 경영, 자기 계발 등 분야도 다양했다.



대학원 시절, 일주일에 서너 권의 책을 읽고 정리하거나 발표하는 일상을 보내다 보니 속독의 전문가가 되었다. 하지만 요즘엔 일부러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으려 노력한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는 내용이 심오해서 챕터별로 끊어가며 읽었고,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요약본을 만들기도 했다.


물론 독서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삶이 저절로 나아지거나 성공하는 건 아니다. 다독만큼 독서법도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읽을 것인가.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본인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닥치는 대로 읽되, 베스트셀러나 추천 도서에 지나치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했다.


https://blog.naver.com/eunsudal22/221803827345


한 때는 베스트셀러에 대한 편견 때문에 멀리하기도 했지만, 요즘엔 제법 괜찮은 책들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독자들이 어떤 책을 원하는지 트렌드를 파악하기에도 좋다.


요즘 세대는 특히 문해력이 떨어지고 독서량이 OECD 국가 중에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다. 각종 전자기기에 익숙해져서 텍스트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만하다. 하지만 책은 정보를 얻는 동시에 행간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마주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내게 힘을 주는 문장을 통해 미래의 창을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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