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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수달 Jul 07. 2022

가면무도회


넌 얼마나 솔직하니?

Frank라는 단어만 봐도

속으로 뜨끔

괜히 민망.


우린 누구나

가면 쓴 채

적당히 자신을 숨기고

때론 드러내며 살아가지.


무도회 따윈 필요 없지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때론 이방인들이

활보하는 거리에서도

가면무도회


그저 웃고 떠들며

즐기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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