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오래된 기억들의 방 20220909

by 은수달


부교감신경계든 교감신경계든 다양하게 활성화하여 광범위한 신체 시스템의 흥분과 감정을 불러올 수 있다.(108)


5장 육감: 숨겨진 피질


육감: 내향적 감각, 신체 느낌의 탐구, 숨겨진 감정 피질인 뇌섬엽에서 이루어지는 해석 포함.


편도체-두뇌의 '감정적 점화 플러그'--> 감정 반응과 느낌 촉발


편도체와 해마의 연결은 감정적 기억의 토대 이룸.

감정은 움직임을 유발하고, 움직임은 측정 가능하다.

(예) 수컷 원숭이의 두뇌에서 해마와 편도체를 제거했을 때 공포감을 느끼지 않았고, 집단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했다.


#감정 상태의 무지개

사각과 청각의 결합> 자율신경계의 반응 유발

(예) 거짓말할 때 마음이 불편해지는 것은 자율신경계가 흥분했기 때문.


주목할 점은 단순히 중요한 느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어떻게 실패하는지이다.


우리가 흔히 육감이라고 부르는 것은 주로 뇌섬엽을 통해 이루어지는 해석이며, 저자는 이를 '마음의 폐품 가게'라 부른다. 또한 감정은 문화와 시대를 넘어 한결같으며, 이는 느낌 상태를 감지하는 생물학적 기구가 보편적임을 의미한다. 첫눈에 반한 사랑 역시 행복한 제물일 수도 있고, 보답받지 못한 사랑의 불행한 제물일 수도 있다.(110쪽) 모든 현상 혹은 감정은 뇌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므로, 감정 상태의 무지개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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